양주시 마을기업, 지역경제 활성화

2015-08-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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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마을기업들이 주민 주도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마을기업은 최대 2년간 보조를 받아 마을의 대표자원을 활용하여 가공식품 등 제품을 생산하고 이와 연관된 체험활동을 통해 수익 창출 및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초록지기마을, 천생연분마을, 비암팜스테이 협동조합에서는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난감도서관 ‘아이꿈터’는 이달 한달 간 영유아와 엄마들을 위한 가을학기 강좌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 운영하고 있다.

이들 마을기업은 월간 상근 8명, 비상근 34명 등의 일자리창출 외에도 수시로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물품을 제공하거나 봉사활동을 벌이고 마을기금을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최근에 구성된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는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을 회원으로 타 사회적경제 분야와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협의회 공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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