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영화학교,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파란하늘상’ 수상

2015-08-1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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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서 운영하는 영화학교 제3기 학생들이 만든 작품 ‘내가 왕이다’가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제1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폐막식에서 ‘파란하늘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명실상부한 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쟁쟁한 경쟁을 거쳐 본선에 진출, 수상을 기록한 것은 영화학교 운영 사상 첫 쾌거로 기록된다.
 

▲완주군 영화학교 학생들[사진제공=완주군]


경쟁부문인 ‘레디~액션!’에 출품된 총 117편 중 30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이중 초등학생 작품이 9개에 이른다.

이중 완주군 영화학교 작품은 ‘파란하늘상’을 수상했으며, 제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본선에 올랐다.

또 오는 12일에는 KBS 전주 ‘투데이전북’에 ‘내가 왕이다’ 작품과 영화제작에 참여한 이한결 어린이(봉서초, 6학년)가 출연할 예정이다.

전주시민미디어센터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완주군 영화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째로 5기 학생들이 참여해 직접 시나리오 작성, 영상제작, 시사회 및 영화제 출품까지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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