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부터 실시해온 MICE 우수기업에 대한 표창은 MICE업체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여 지역 MICE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본사가 부산시에 소재하고 창업한지 3년 이상 된 MICE 업체와 부산지역 민간 MICE 업계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자로서 지역 마이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으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제회의기획업 및 호텔 뿐 아니라 전시주최사업자, 전시장치사업자, 전시용역사업자도 신청 가능하도록 심사기준을 국제행사 유치·개최 실적위주에서 행사 유치 및 개최에 어떠한 역할이라도 관여한 실적으로 전환하고 지역산업 발전 기여도에 대한 정성적 평가를 강화했다.
수상자에게는 부산광역시장의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되고, 민간주관전시회 보조금 우선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시 우선지원 등 부산시에서 지원하는 각종 MICE기업 육성시책에서 우선 지원되는 특전을 받게 된다.
한편, 2013년에는 ㈜리컨벤션과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2014년도에는 파라다이스호텔부산, 부산롯데호텔이 수상한 바 있으며, 실무 유공자는 2014년도 해운대그랜드호텔 박복만 판촉부장이 수상한 바 있다.
부산시는 UIA(국제협회연합) 2014년 국제회의 개최 실적 기준 아시아 9위 세계 13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수준의 MICE 중심도시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