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합동점검

2015-08-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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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최근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부와 합동으로 공영주차장, 아파트단지, 병원 등 38곳의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의 주차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했다.

단속 대상은  장애인자동차표지(주차가능)를 부착하지 않고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하거나 표지를 부착했더라도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하지 않은 차량,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 등의 차량이다.
군은 이번 단속에서 위반차량 17대를 적발, 계도조치했다.

이금복 군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와 협조해 지속적으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을 단속할 계획"이라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들을 위한 주차공간인 만큼 군민 스스로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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