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경찰서(서장 박승환)는 개그맨 김대희씨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명예학교 전담경찰관으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서는 지난 7일 서내 2층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이같이 위촉했다.
박승환 서장은 이날 "명예학교 전담경찰관으로 동참해 준 김대희씨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남양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대희씨는 "청소년들이 우리의 미래인 만큼 책임감 있는 자세로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김씨는 앞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 홍보포스터 제작 등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