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를 홍보하기 위해 연말까지 매주 주말마다 유적지(부소산성 정문,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 매표소에서 전 공무원이 참여하는 릴레이식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8일~9일) 폭염에도 불구하고 많은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적지를 찾은 관람객에게 세계유산 등재 기념 홍보물과 엽서 등을 배부하며 백제유적 알리기에 나섰다.
한편 캠페인은 연말까지 릴레이식으로 진행하며, 세계유산 등재 기념 방문객 이벤트(무료입장 등)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밖에도 관람객이 세계유산 유적지를 방문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계유산 마크가 삽입된 도로(관광)안내판을 설치하고,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