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일식당 만요, 일식 장인 정재천 셰프 영입

2015-08-1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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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나즈키 가이세키’ 선보이고 로바다야키 코너도 열어

[사진=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일식당 만요가 38년 경력의 일식 장인 정재천 셰프를 영입하고 셰프 추천 일본 정통 ‘미나즈키 가이세키’ 프로모션 메뉴와 신선한 계절 식재료를 즉석 화로 구이에서 즐길 수 있는 ‘로바다야키 스페셜’을 선보인다.

스무살부터 38년간 일식 조리사 외길을 걸어온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만요의 정재천 셰프는 서울로얄호텔 일식당에서 처음 일하기 시작해 경력을 쌓은 후 1983년 서울힐튼호텔 일식당 ‘겐지’ 오픈 멤버로 입사, 최근까지 일하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일식당 만요로 옮겼다.

수많은 일본 해외 연수와 일식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일식 장인의 반열에 올랐으며 한국조리사협회에서 주최한 제2회 서울국제요리경연 대회에서 일본요리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일식당 만요의 총괄 셰프가 된 정재천 셰프는 후배 양성을 하며 일식 조리에 마지막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내놓는 ‘미나즈키 가이세키’ 메뉴는 정재천 셰프가 38년 동안 일식 조리사 외길을 걸어오면서 쌓은 관록과 노하우로 만요의 총괄셰프로 부임하며 자신있게 선보이는 메뉴다.

‘미나즈키 가이세키’는 특히 더위에 지친 몸의 기력을 보강해주는 보양식 메뉴로 기력 회복에 탁월한 전복, 장어 등 최상급 식재료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정재천 셰프는 “회 한점을 입에 넣는 순간 숙성 스시의 부드러움이 혀 안에서 녹아 들며 코스 요리를 경험하는 내내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한 폭의 동양화를 음미하는 듯한 착각이 들 것.” 이라고 말한다.

미나즈키 메뉴로는 초에 곁들인 야채, 전채 5종, 갯장어 맑은국, 생선회 7종, 병어된장구이와 한우, 전복과 성게알찜, 게살 바닷장어 오징어 새우 야채튀김, 해산물과 해초 초회, 나고야식 장어 덮밥, 계절 과일과 일본식과자 아이스크림 등 총 10가지 코스로 구성돼 있다. 미나즈키 가이세키 메뉴의 가격은 17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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