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집' 기욤 어머니, 아들과의 작별 앞에 눈물

2015-08-07 11:04
  • 글자크기 설정

[사진=JTBC]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기욤 어머니가 기욤과의 작별에 아쉬운 눈물을 흘렸다.

8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26회에서는 캐나다 편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캐나다 여행 마지막 날, 기욤은 어머니와 함께 어린 시절 가족들과의 추억이 가득한 ‘몽모랑시 폭포(Montmorency Falls)’를 방문했다. 둘 만의 시간을 갖게 된 모자(母子)는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기욤 어머니는 “캐나다에서 혼자 사는 것은 이제 외롭지 않지만 기욤은 매일 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기욤에 대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기욤이 캐나다에 온다고 하면 헤어질 생각에 기욤이 오기 전부터 마음이 힘들다. 그리고 기욤과 시간을 보내고 한국으로 떠나면 2주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마음이 괜찮아진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자 어머니에 대한 걱정이 가득했던 기욤은 어머니를 안아드렸고, 어머니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다른 여느 ‘내 친구 집’ 어머니들처럼 아들을 보내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끝까지 기욤의 손을 놓지 못했다.

한편 퀘벡 투어를 하기로 한 유세윤, 장위안 등 친구들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퀘벡의 아름다운 곳들을 관광하며 퀘벡의 매력에 푹 빠지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버스킹을 하고 있는 퀘벡 현지 음악인과 함께 합주를 하고, 노래를 부르는 등 마지막 날까지 퀘벡을 제대로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기욤 어머니와 친구들의 아쉬운 작별 인사는 오는 8일 토요일 밤 9시 50분,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