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지난 6일 호텔신라 사장 이부진의 남편 임우재가 이혼 거부를 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이부진의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해 8월, 당구선수 차유람은 "캠페인의 의미와 뜻을 벗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미란 언니, 원혜영 의원님,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님 감히 이 세 분을 지목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꼭 아이스샤워가 아니더라도 다른 방법도 좋으니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지목 대상으로 이부진을 언급했다.
한편 이부진 사장의 남편인 임우재 삼성전기 경영기획실장(부사장)은 6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진행된 가사조사 기일에 참석, 4시간가량 진행된 조사를 마쳤고 "가정을 지키고 싶다"라며 이혼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