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교통사고로 연인 잃은 악몽에 괴로워하며 눈떴다.

[사진=SBS 용팔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용팔이' 재벌 상속녀 배우 김태희가 눈을 떴다.

6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2회분에서는 한여진(김태희 분)이 극심한 경련을 일으키며 눈을 뜨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진은 식물인간 상태에서 갑자기 경련을 일으켰다. 이대 여진은 과거 연인과 함께 있다가 교통사고를 당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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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여진은 연인과 드라이브를 하던 중 정체불명의 남자들에게 쫓기고 있었고, 연인은 피하기 위해 속도를 내다 결국 죽고 말았다.

연인의 죽음을 목격한 여진은 비명을 질렀고 이때 뇌파를 가리키는 모니터가 비정상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에 극심한 경련을 일으키던 여진이 번쩍 눈을 떴다.

한편, 용팔이는 주원, 김태희 주연의 SBS 새 드라마로 ‘장소 불문 · 환자 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치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 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 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