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진갑용,남긴 기록들..19시즌 타율0.276, 안타1445개,홈런154개,753타점

2015-08-0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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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퇴 진갑용 삼성 라인온즈 홈피]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프로야구 선수 진갑용(41·삼성 라이온즈)가 은퇴를 선언했다.

6일 삼성 라이온즈에 따르면 포수로 활약해온 진용갑은 올해 남은 시즌 동안 지도자 준비를 위해 전력분석원으로 활약한다.

현역 선수로서의 공식 은퇴는 올 시즌 종료 후 이뤄질 예정이다.

진갑용은 "공식 은퇴를 한 뒤에는 코치 연수를 고려하고 있다"며 "당장은 전력분석원으로 일하며 그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진갑용은 1997년 OB에서 데뷔해 1999년 시즌 삼성으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삼성에서 계속 활약했으며 1군에서 총 19시즌(OB 2시즌 삼성 17시즌)을 보냈다.

진갑용은 19시즌 동안 1천8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6, 안타 1천445개, 홈런 154개, 타점 753점, 득점 566점, 도루 13개 등을 기록했다.

은퇴 진갑용,남긴 기록들..19시즌 타율0.276, 안타1445개,홈런154개,753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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