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첫방송된 드라마 '용팔이'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가운데 출연 중인 배우 김태희의 과거 혼전 성관계에 소신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김태희는 과거 SBS 드라마 '스크린' 종영 후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천주교 신자여서 그런지 난 꽤 보수적인 편이다. 임신중절과 혼전 성관계는 절대 안 된다"라고 못을 박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태희는 이어 자신에 대한 평가에서도 "곰 같이 둔한 편이고, 얌체짓이나 여우짓을 하지 않는데 단지 목소리 톤이 높아서 그런 것 같다"라며 "드라마 담당 PD에게 자주 혼난다. 하루라도 혼이 나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