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박상천 상임고문이 이날 오전 지병인 암으로 서울대 중환자실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4월부터 암 치료를 받아왔다.
고인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13대, 14대, 15대, 16대, 18대 등 5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민주당 대변인, 원내대표, 당 대표, 법무장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유족으로 부인 김금자(65)씨와 딸 유선(SBS)·민선(제일모직), 아들 태희(SK텔레콤)씨 등 1남2녀를 두고 있다.
한편, 지난 2010년 당시 민주당은 청년연구소 소장으로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영입하려 했으나 빡빡한 공연 일정 등으로 불발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