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민주당 대표를 지낸 고(故) 박상천 상임고문 영결식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엄수됐다.
영결식에 참석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박 고문은) 평화적 정권교체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결코 물러서지 않았던 뜨거운 청년이었고 대립과 갈등의 여야관계 속에서도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몸소 실천했던 진정한 의회주의자였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어 "특히 당의 대변인으로, 원내 사령탑으로, 당대표로 고인이 보여줬던 깊은 애당심과 뛰어난 지도력은 우리 후배 정치인들에게 영원한 귀감이 될 것"이라며 "박 고문은 우리 곁을 떠나시지만 고인의 국가와 국민의 대한 사랑, 의회주의에 대한 신념, 당에 대한 애정과 열정은 우리나라의 정치적 자산으로 그리고 우리 당의 정신적 자산으로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결식에 참석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박 고문은) 평화적 정권교체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결코 물러서지 않았던 뜨거운 청년이었고 대립과 갈등의 여야관계 속에서도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몸소 실천했던 진정한 의회주의자였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어 "특히 당의 대변인으로, 원내 사령탑으로, 당대표로 고인이 보여줬던 깊은 애당심과 뛰어난 지도력은 우리 후배 정치인들에게 영원한 귀감이 될 것"이라며 "박 고문은 우리 곁을 떠나시지만 고인의 국가와 국민의 대한 사랑, 의회주의에 대한 신념, 당에 대한 애정과 열정은 우리나라의 정치적 자산으로 그리고 우리 당의 정신적 자산으로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고문은 13대부터 18대까지 5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판사·검사·변호사를 거쳐 정계에 입문했다. 김대중 정부 때는 초대 법무부장관을 역임했으며, 새천년민주당과 민주당 대표, 통합민주당 공동대표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