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CJ E&M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일리 있는 사랑'은 CJ E&M과 케이팍스의 공동 제작이 아니었다. 케이팍스에 외주 제작을 맡긴 것"이라고 밝혔다.
"CJ E&M은 지난 2월에 드라마 종영과 동시에 출연료를 포함한 제작비를 케이팍스에 모두 지급 완료했다"며 "제작사가 배우에게 출연료를 지급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CJ E&M은 출연료 미지급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제작사 쪽에 지속해서 출연료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일리 있는 사랑'에 출연한 조, 단역 배우들이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