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No 1 애로는 매출감소

2015-08-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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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은 매출감소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재원)가 397개 인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 6기 지자체 출범 1년 평가 및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인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가장 큰 애로는 『매출 감소』(67.6%)로 조사됐으며, 다음으로『업체당 과당경쟁』31.1%,『자금조달 곤란』18.1%,『인력난 심화』17.5% 등의 순이었다.


민선 6기 인천지자체가 잘 이행하는 경제공약은『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지원확대』가 38.7%,『중국관광 특구조성』34.6% 등의 순이었다.

민선 6기 인천 지자체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 지원분야는 『지역 중소기업 맞춤형 금융․세제 지원』응답비중이 61.3%였으며,

그 다음으로『비정상적 관행 및 제도규제 개선』34.3%,『판로지원 확대』30.5%,『인력난 완화』19.4%,『연구개발 지원통한 창조적 기업생태계 구축』19.4% 등의 순이었다.

민선 6기 지방자체단체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은『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지원확대』 48.3%,『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체제 강화』31.1%,『대형마트 SSM 입점 영업 제한』27.3%,『문화관광형 시장 육성』18.7% 등의 순이었다.

향후 인천지역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경기활성화에 대해서도 부정적 인식이 다소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향후 인천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경기가 활성화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부정적 답변(33.4%)이 긍정적 답변(27.3%)보다 6.1%p 많았다.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으며, 고용창출의 핵심이다”고 말하면서,“장기 불황으로 인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므로 금융․세제 지원을 활성화하여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단기적이 어려움에 직면하지 않도록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민선 6기 지자체 출범 1주년이 된 시점에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동행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수 있도록 인천지자체의 각별한 노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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