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 지원사업’은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중소기업중앙회 자회사이자 TV홈쇼핑사인“홈앤쇼핑”을 통해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에는 인천지역 중소기업 2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일반적인 홈쇼핑 수수료(약 30%대) 보다 훨씬 저렴한 수수료만 부담하고 TV홈쇼핑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게 된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1월중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방송적합성 등 서류심사를 통과한 업체 10개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신청 중소기업은 상품기획자(MD)들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상품 특성에 맞는 판매 전략을 논의했으며, 오후에는 심사위원 앞에서 상품설명을 하는 등 평가가 진행됐다.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TV홈쇼핑을 통한 판매 방식은 제품은 우수하지만 브랜드인지도가 낮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 일시에 전국적인 히트상품을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말하면서, "「TV홈쇼핑 지원사업」수혜 업체가 전국적으로 매년 증가(2016년 94개사→2017년 107개사)되고 있음에 따라, 향후에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에 더 많은 기회가 부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사결과는 다음주에 개별업체에 통보될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는“홈&쇼핑”과의 협의를 거쳐 3월부터 10월 말까지 적정한 시기에 제품홍보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