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대학생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 문제 등을 놓고 난상토론을 벌였다. 결과물은 내년 총선과 내후년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게 정책보고서로 만들어 정치권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 주요대학 학생회가 모여 만든 청년전략스페이스는 1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평구청 5층 다목적홀에서 '청년전략 대토론회 와글와글'을 개최했다. 한자리에 모인 대학생들은 청년 실업, 대학교육, 복지, 통일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약 3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 참석한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김한성 의장은 "'3포세대'와 '5포세대'에 이어 '달관세대'라는 말까지 나왔다"면서 "가장 큰 문제인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의 문유진 위원장은 "스웨덴 대학생들은 한 달에 40만원 가량 지원금을 받는다"면서 "반면 한국 대학생은 등록금을 벌려고 한 달 평균 100시간의 노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년하다'의 유지훈 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청년계층이 확보해야 할 것은 주거지원, 통신비 지원, 교통비 지원 등을 가능케 할 '청년고용재정 3% 예산 확보'"라고 구체적인 안을 제시했다.
청년전략네트워크 이태우 홍보기획팀장은 "주제별로 토론 결과를 정책 제안 보고서로 정리하면서 토론을 마칠 계획"이라면서 "결과물은 청년전략네트워크가 취합해 전국을 돌며 각 지역 시민사회단체에 전달하고, 향후 선거에 반영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주요대학 학생회가 모여 만든 청년전략스페이스는 1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평구청 5층 다목적홀에서 '청년전략 대토론회 와글와글'을 개최했다. 한자리에 모인 대학생들은 청년 실업, 대학교육, 복지, 통일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약 3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 참석한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김한성 의장은 "'3포세대'와 '5포세대'에 이어 '달관세대'라는 말까지 나왔다"면서 "가장 큰 문제인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의 문유진 위원장은 "스웨덴 대학생들은 한 달에 40만원 가량 지원금을 받는다"면서 "반면 한국 대학생은 등록금을 벌려고 한 달 평균 100시간의 노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년하다'의 유지훈 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청년계층이 확보해야 할 것은 주거지원, 통신비 지원, 교통비 지원 등을 가능케 할 '청년고용재정 3% 예산 확보'"라고 구체적인 안을 제시했다.
청년전략네트워크 이태우 홍보기획팀장은 "주제별로 토론 결과를 정책 제안 보고서로 정리하면서 토론을 마칠 계획"이라면서 "결과물은 청년전략네트워크가 취합해 전국을 돌며 각 지역 시민사회단체에 전달하고, 향후 선거에 반영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