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표는 지난해 여름에는 세월호 유가족 동조 단식과 7.30 재보선 등을 이유로 휴가를 안 갔다.
또 문 대표는 4·29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혼란한 당 상황을 안정시키고 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혁신 작업이 큰 마찰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 내부 수습책에도 골몰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쟁점으로 부상한 노동개혁, 선거구 개편, 국정원 해킹 사찰 의혹 등에 각종 현안에 해법이 필요한 시점이다.
문 대표는 휴가 후 오는 5일 대전을 시작으로 충남, 강원 등을 방문하면서 당 소속 시·도지사와의 예산정책협의회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