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제일모직의 CSR플래그십스토어 '하티스트'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한다.
제일모직은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하티스트 하우스에서 국내 신진디자이너 공동체인 써티마켓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하티스트 매장 3~4층에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는 15명의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참가했다. 아동복을 포함한 의류,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 소개된다.
이경화 제일모직 CSR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진 디자이너들을 위한 오프라인 판로를 제공하면서 하티스트에서 발생한 이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삼성물산의 CSR활동과도 연계한다"며 "하티스트는 '쇼핑이 곧 기부'가 되는 착한 소비를 확산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패션업계 CSR에 새로운 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