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9일 청년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 67명을 대상으로 지원공모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청년CEO이면서 대도시 청년주거 문제의 해법을 제시한 ‘셰어하우스 우주(WOOZOO)’의 창업자인 김정헌 UNDERDOGS 대표와 청년들에게 현명한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한영섭 대표가 참석, 사례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내달 7일까지 접수를 받고 10팀을 선발해 창업 활동을 위해 필요한 업무 공간 지원, 상시적인 창업 경영 자문 등 전문적인 육성지원 서비스를 제공, 그들이 성공적인 기업모델을 만들고 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다각도 지원 할 예정이다.
양 시장은 “9월에 새로 열릴 일자리 창조허브센터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두어 뜻있는 광명청년들에게 공간을 지원하고, 창업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청년들이 노력하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에서 열심히 돕고 있으니 힘내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