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근린공원 도시농업공원 뱀오이 등 인기

2015-07-2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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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휴가 및 방학철을 맞아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갈산근린공원 내 도시농업공원에서 ‘맛있고 멋있게’ 익어가고 있는 작물들이 주민들과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부평 도시농업공원은 갈산근린공원 내의 미조성된 공원부지(갈산동 128-3번지 일원)를 한시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으며 어린이와 장애인들에게 농사체험 기회도 주고 있다.

농작물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활사업과 연계,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도시농업공원엔 올해 관내 어린이집 52개소, 1,700여명이 농사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된다.

특히 도시농업공원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뱀오이<사진>, 말라바시금치, 국수호박, 슈퍼여주, 목화 등을 녹색터널에 심어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갈산동_도시농업(양기환_공원녹지과장)[사진제공=인천 부평구]


구는 앞으로 계속 이색적이고 다양한 작물들로 도시농업공원을 채워나갈 계획이다.

※뱀오이는 ‘사두(巳頭)오이’라고도 불리는데 길이가 2m가 넘게 자라며 촉감, 색깔 심지어 모양까지 뱀같이 생겼으며 맛은 일반 오이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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