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동화)이 오는 31일까지 시청과 수정·중원·분당구청을 차례로 돌며 조합원들의 출근 길목에서 ‘청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시민의 봉사자로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무원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출범한 성공노가 먼저 강도 높은 공직자의 청렴 의무를 실천하고, 조합원 모두 스스로 자정한다는 의미로 마련했다.
박동화 성공노 위원장은 “신뢰받는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조합원들의 힘을 모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막기 위해 노조사무실에 고충상담소를 설치해 조합원들의 신고와 애로 사항을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