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서인국 분)은 자신의 집에서 이준영이 놓고 간 다이어리를 발견했다. 이 다이어리를 살펴본 이현은 22년전 발생한 일가족 실종사건에 이준영이 연루된 것을 알고 차지안(장나라 분)과 그 사건이 일어난 집으로 갔다.
이 집에서 이현과 차지안은 유골을 발견했고 그 집에서 중학교 때 아르바이트를 한 여성(민지아 분)을 만나게 됐다.
이현과 차지안은 민지아에게 사건에 대해 물었다. 민지아가 밝힌 바에 따르면 그 집에는 어린 딸이 있었는데 어느 날 심한 폭행을 당해 집에 돌아왔다.
그 딸은 이준영이 태어나자마자 “저거 치워”라며 노골적으로 증오감을 나타냈다. 식구들은 어린 이준영을 증오하면서도 무서워해 가두고 학대하고 멸시했다. 이준영이 전에 이현의 아버지 이중민(전광렬 분)에게 “엄마 기분을 살피는 것이 일과였죠”라고 말하며 어머니에게 학대를 받아 왔음을 밝힌 것은 사실이었던 것. 이준영의 어머니는 목을 매 자살했고 그후 이준영은 완전히 감금됐다.
그런데 민지아는 이준영에게 식사를 갖다 줬는데 어느 날 민지아는 이준영을 풀어줬다. 이준영은 민지아를 때려 기절시켰다. 그리고 식구들을 죽였고 민지아는 깨어나 식구들의 시체를 봤다.
이어 이준호는 이준영의 어머니 유골을 보면서 “오랜 만이야 엄마”라고 말했다. 이준호가 바로 이준영이었던 것이다.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