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배우 배용준과 방송인 박수진 결혼식 축가를 부를 가수가 박진영·더원·신용재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를 몰았던 결혼인만큼 축가 아티스트들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이는 일반적 섭외가 아닌 평소 빼어난 의리로도 유명한 배용준에 대한 톱 가수들의 자발적 우정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오전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배용준 박수진 결혼식 축가는 배용준과 남다른 우정을 과시해오며 최근 중국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더원이 부른다. 더원과 함께 포맨의 신용재 역시 배용준 박수진 결혼식의 축가 가수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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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배용준의 연예계 절친한 친구인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도 이번 결혼식의 축가를 맡는다는 사실이 이미 알려졌다.
이에 배용준 박수진의 결혼식 현장에서는 톱 가수들이 의리의 축가를 열창하는 모습 또한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 5월 공식 발표를 통해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