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한 [사진=JGTO 홈페이지]
송영한(24·신한은행)이 일본골프투어(JGTO) 첫 승 문턱을 넘지 못하고 2위를 차지했다.
2001년 프로가 된후 2013년부터 JGTO에서 활약한 송영한은 그동안 두 차례 공동 2위를 한 것이 최고성적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놓쳤으나 단독 2위로 자신의 최고성적을 경신했다. 그는 지난달초 JGT챔피언십에서도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장동규는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공동 3위, 7년만에 투어 우승을 노렸던 허석호는 19언더파 269타로 공동 5위, 시즌 2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18언더파 270타로 세계랭킹 15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함께 9위, 김형성(현대자동차)은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20위를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