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가족구성원의 역량강화와 신뢰회복을 위한 드림스타트 가족캠프가 태백시민 73명과 함께 시작된다.
태백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강릉시 옥계면 소재 한국여성수련원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캠프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박 3일 동안 펼쳐지는 가족캠프에서는 나룻배타기 체험, 감자캐기, 가족 물총놀이, 가족사진 콘테스트, 해양레포츠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유로운 환경속에서 마음을 터놓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휠링의 시간으로 가족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도록 구성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추억을 만들고 드림스타트 내 대상 아동들이 서로 어울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실있는 드림스타트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