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로 최지우와 15학번 동기된다

2015-07-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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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최지우의 대학 동기가 됐다.

최지우, 이상윤이 주연을 맡은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제작 JS픽쳐스)에 손나은이 취집이 목표인 인문학부 새내기 오혜미 역에 캐스팅됐다.

‘두번째 스무살’에서 손나은이 연기하는 오혜미는 38세에 대학에 입학하게 된 여주인공 하노라(최지우)와 15학번 동기로 만나게 된 인문학부 새내기. 특히 같은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하노라의 아들 김민수의 여자친구이기도 한 오혜미는 스펙쌓기에 대학생활을 올인하는 민수와 달리, 마음껏 놀고 연애하며 스무살 청춘을 만끽하는 예쁘고 발랄한 여대생으로 등장한다.

손나은은 “최지우 선배님과 함께 연기하게 돼 무척이나 영광스럽다. 현재대학생이기도 하기 때문에 실제 대학생활을 해보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을 토대로 시청자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여대생 오혜미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 극중 남자친구 김민수 역으로 어떤 분일지 무척 기대된다. 최고의 호흡을 선보일 각오가 되어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tvN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 째인 그녀 하노라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담는다. ‘비밀의 문’ ‘수상한 가정부’ ‘싸인’ 등을 연출한 김형식 감독이 연출하고 ‘투윅스’ ‘내 딸 서영이’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tvN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8월 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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