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전인지(하이트진로)가 내년 미국LPGA투어에 진출한다.
전인지는 다음 주 미LPGA투어 대회부터 회원으로서 출전할 수도 있었으나 결국 내년에 ‘루키’로 뛰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전인지는 올해 남은 미LPGA투어의 두 메이저대회에는 세계랭킹 상위(10위) 자격으로 자력 출전이 확정된 상태다.
지난 5월 J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살롱파스컵을 제패한 전인지는 남은 JLPGA투어 3개 메이저대회에도 출전할 수 있다.
전인지는 “앞으로 대회 참가 일정은 학업과 국내 경기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