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올해 상반기 영세업자들이 이용하는 미소금융대출액이 총 13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미소금융은 정책성 서민금융상품으로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힘든 영세 사업자들에게 창업자금 등을 지원해준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7월 심사 기준 완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지난 3월 출시한 임대주택보증금 대출이 4개월 만에 94억원을 돌파한 것도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미소금융 콜센터에 문의하는 상담 전화는 전년 동기 대비 55% 늘어났다. 관련기사미소금융 지원 기준 완화...금융위, 서민금융지원 개정안 변경예고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 은행재단과 간담회 개최 올해 상반기 전통시장 영세상인 대출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했다. 지난달 말 기준 미소금융 총 지원액은 1조5523억원에 달한다. #미소금융 #임대주택보증금 #증가 #창업자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