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드림스타트는 보건복지부로 부터 충남․세종 특별자치시 2015년 멘토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드림스타트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0~12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4개 분야 3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멘토기관으로 선정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 도내 14개 시·군과 세종특별자치시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특화사업,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서비스 기법 등에 대하여 자문 역할을 통하여 지역아동복지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 하반기에는 충남도 드림스타트 멘토-멘티 워크숍을 개최해 도내 실무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우수사례 공유 및 소통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장의남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우리지역의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한편 충남도내 및 세종특별자치시의 드림스타트 이용기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아동복지 발전을 위하여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