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수정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욱)이 ‘세계로 향한 성남 실크로드 속 청소년을 품다!’라는 부제로 2015. 성남시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우즈베키스탄 나만간시에서 진행한다.
청소년해외자원활동단은 관내 대학교(가천대학교) 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17일~ 27일 9박 11일간 우즈베키스탄 나만간시에서 자원활동을 실시한다.
지구촌 문화의 집 조성, 치·위생교육, 한글교육, 전통공예·놀이 체험, 성남시-나만간시 음식 나눔, 축제 등 프로그램 지원 및 교류활동을 통해 현지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문화를 교류하며 대한민국 성남시를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지구촌 문화의 집 조성은 성남시청소년재단의 장기적 프로젝트로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그곳 청소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구촌 곳곳에 청소년 놀이터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박현욱 관장은 “2015. 성남시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진행을 통해 해외 낙후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지원하고 후기 청소년 참가들의 사회참여 의식과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며 중앙아시아 해외 청소년과의 소통 방법의 모색 및 참가 청소년들의 자존감과 문제해결 능력의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