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류 84만 마리 연안어장 방류

2015-07-16 13:03
  • 글자크기 설정

쏨뱅이 49만마리, 참조기 5만마리, 참돔 30만마리 방류

▲어류 종묘 방류사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연안어장에 수산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약 4억원을 투자, 어린 물고기 84만마리를 방류한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경제적 가치가 높고, 어업인이 선호하는 어종인 쏨뱅이 49만마리, 참조기 5만마리, 참돔 30만마리 등 모두 84만마리를 서귀항 등 12개 연안어장에 방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류하는 어린 물고기는 전장 5㎝이상이다.
방류 후 생존율이 향상될 수 있도록 형질이 우수하고 건강한 종묘의 질병유무, 사육과정, 활력상태 등에 대해 사전 현지 확인 및 전염병 검사를 거쳐 다음달부터 9월까지 제주 연안어장에 방류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품종의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며 “어린고기 보호에 어업인 스스로가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풍요롭고 잘사는 어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류종묘매입방류사업은 지난해에도 쏨뱅이 35만마리와 참조기 97만마리를 인공어초시설 해역과 수초가 많은 연안 해역에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