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범카는 월미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입구에서 월미전망대까지 운행되고 있으나, 메르스 확산 우려에 따라 지난 6월 중순부터 운행을 중단했었다.
서부공원사업소는 최근 들어 메르스 확산 우려가 주춤해 짐에 따라 물범카 운행을 재개하게 됐다.

월미공원 전기셔틀카(물범카) [사진제공=인천시]
한편, 물범카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며, 어른 기준으로 왕복 1,500원, 편도 1,000원의 이용요금을 받는다.
서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그동안 메르스 여파로 움츠렸던 시민들의 일상이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만큼 가족과 함께 월미공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