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부공원사업소는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월미공원에서 추석명절 민속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먼저 19일 ~ 20일 이틀간 공원내 한국전통정원에서는 인천시 무형문화재 18호 서곶들 노래 보존회, 인천시 무형문화재 6호 대금장 보존회에서 준비한 노래가락, 농악놀이, 대금연주 등 공연은 물론 시골장터에서 볼 수 있었던 뻥튀기 체험과 송편 등 민속고유의 떡 만들기 및 전 부치기를 할 수 있으며, 푸짐한 선물을 걸고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윷놀이, 활쏘기 등의 민속놀이 가족대항전이 펼쳐질 계획이다.
주말인 21일 ~ 22일에는 연 만들기를 비롯해 민속놀이 가족대항전이 펼쳐질 계획이며, 전 부치기 체험행사도 이어진다.
또한, 매일 오후2시 ~ 5시 전통공원에서는 상시체험으로 전통궁중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월미공원을 찾게 되면 재미있는 볼거리, 먹을거리와 함께 푸짐한 선물도 받을 수 있고 훈훈하고 정이 깃든 유익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