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지난주 TV에서는 반가운 얼굴들이 연이어 등장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백종원 김구라 솔지 레이디제인 등에 이어 한때 '종이접기 아저씨'라고 불리던 김영만이 나왔다.
특히 김영만은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라는 소식을 접한 후 "검색어 1위를 하다니 감개무량하다. 정말 좋다"며 감격하기도 했다.
이후 전반전에서 1위를 차지하자 김영만은 "순위에 연연하지 말자고 나왔는데 그렇게 안 된다"며 눈물을 흘려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도 '한여름 밤의 치맥파티'라는 이름으로 가수 더네임이 출연했다. 지난 2002년 데뷔했던 더네임은 '사랑은' '그녀를 찾아주세요' 등 곡을 발표했었다. 현재는 씨스타 케이윌 백지영 등의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안타깝게 '7월의 크리스마스'에 패한 더네임은 "케이윌 콘서트 끝나고 공허함 같은 것이 있더라. 그래서 내가 노래를 하고 싶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출연 계기를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