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우주탐사 특별강연 개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이 명왕성 최초 탐사를 기념해 특별강연「10년을 날아 명왕성을 스치다!」를 오는 18일 오후 5시 천체투영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명왕성 탐사는 보이저 2호의 해왕성 근접탐사 이후 26년 만에 이뤄진 역사적인 태양계 개척 탐사로, 무인 탐사선을 이용한 태양계 행성 탐사가 시작된 지 50년이 되어서야 태양계 가장 최외곽에 있는 명왕성에 가장 가까이에 접근해 탐사를 수행하는 것이다.

명왕성은 2006년에 행성에서 왜소행성으로 분류되었지만, 행성 바깥의 얼음 덩어리와 우주 먼지가 밀집해 있는 카이퍼벨트(Kuiper Belt) 등이 있어 초기 태양계의 상태와 생성비밀을 풀 수 있는 주요 행성이다.

이와 같은 뉴호라이즌스호의 탐사내용과 근접비행 이후에도 계속 될 미지의 태양계 ‘제3지대’와 태양계 바깥 성간 공간 비행 계획 등을 과천과학관 안인선 연구사의 강연으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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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입장료는 연령 구분 없이 1천원이다. 인터넷 사전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과학관 누리집(홈페이지 http://www.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