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소영 아나운서 "입사 후 첫 예능…가면 쓰니 무슨 짓도 할 수 있어"

2015-07-1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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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김소영 MBC 아나운서가 화제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죠스가 나타났다’와 ‘비내리는 호남선’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별&나윤권 ‘안부’를 열창했다.

투표 결과, 압도적인 표 차이로 ‘죠스가 나타났다’가 승리해 ‘비내리는 호남선’이 복면을 벗게 됐다.

‘비내리는 호남선’은 솔로곡인 임상아의 ‘뮤지컬’을 부르다가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는데, 다름 아닌 MBC 아나운서 김소영이었던 것.

김소영 아나운서는 “예능프로그램은 입사 후 첫 출연”이라며 가면을 쓰고 노래 한 소감에 대해 “무슨 짓을 해도 될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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