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명품 관광대전 ‘실크로드경주2015’ 홍보부스 앞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왼쪽에서 세 번째),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왼쪽에서 네 번째) 등이 ‘실크로드경주2015’의 성공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천년고도 경주에서 왔습니다. 8월 실크로드 경주 2015로 놀러오세요’
지난 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는 ‘실크로드경주2015’를 홍보하는 목소리로 열기가 높았다.
행사가 열리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는 독특한 외형과 문화와 패션·전시 등이 총 망라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곳. 이에 따라 행사 홍보로는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엑스포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이곳을 최대한 활용하고,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팀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홍보부스를 설치해 홍보물 배부, 홍보 영상 상영, 이벤트 개최와 함께 부스 방문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실크로드경주2015를 전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명품 관광대전 홍보에 나섰다. 올 8월 경주로 오시면 실크로드 세계여행을 떠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실크로드경주2015’를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관광대전에서는 전국 16개 시도를 비롯한 자치단체들이 참여해 사흘 동안 지역의 특산품과 볼거리와 먹거리, 명품 등을 알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국을 강타한 메르스 여파로 주저앉은 지역경기를 회생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