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지하 파이프라인 3D 시스템 개발...스마트도시 구현에 한발짝

2015-07-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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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개발자가 지하 파이프라인 3D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 = 칭다오신문사]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칭다오(青島)시가 효율적인 지하 파이프라인 조사·관리 및 데이터화를 위한 3차원(3D)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칭다오시 탐사측량 연구원은 최근 전문가를 통해 지하 파이프라인 3D 디스플레이 시스템 검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칭다오시 내 3개 구역의 지하 파이프라인망에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칭다오 유관 기관은 지하 파이프라인의 관리 통제 능력과 운영 유지 기술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이 갖추고 있는 분석 및 통계시스템, 업그레이드와 백업, 검색, 지하 파이프라인의 3D 디스플레이 기능 등을 통해 지하 파이프라인 정보의 데이터화 및 애니메이션화가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칭다오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도시 구축 프로젝트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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