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에서는 전기차 신산업과 맞는 제도를 발굴하고 신산업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기차는 대표적인 융복합산업으로 충전기, 배터리, 전력망과 정보통신이 융합돼 다양한 연관 서비스산업을 창출할 수 있다.
하지만 상용화 초기 단계로 차량가격이 비싸고 고액 보험료 및 세금책정 문제가 풀어야할 과제로 남는다. 아울러 배터리 잔존가치 평가가 어려워 중고시장 활성화에 애로로 작용하는 등 미성숙 산업생태계다.
나승식 산업부 국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전기차 신산업의 활성화 계기가 마련돼 전기차 보급이 확산될 것”이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전기차를 선택하고 운행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