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왕곡천 작은 음악회’를 연다.
매년 이맘때 개최되는 왕곡천 작은음악회는 무더운 날씨에 지친 시민들과 퇴근길 직장인, 하천을 찾아 산책을 즐기는 가족들에게 시원한 청량제 같은 음악을 선물하기 위해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자연과 함께, 가족과 함께, 음악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흥겨운 통기타 연주와 감미로운 색소폰, 오카리나 연주 등 일반인 음악동아리와 함께 고천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한 껏 뽐낼 예정이다.
한편 왕곡천 작은음악회는 왕곡천 텃골교 둔치에서 오는 10일부터 8월말까지 금요일마다 격주로 개최되며, 오후 7시30분부터 두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