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그린카는 롯데하이마트와 업무 협약을 맺고 업계 최초로 하이마트 매장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그린카는 오는 15일부터 서울과 수도권의 20여개의 롯데하이마트 매장 주차장에 그린존(전용 주차공간)을 마련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주거 지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주차장소가 개방돼 있어 매장 방문 손님이나 인근 주민이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태선 그린카 마케팅본부장 이사는 “접근성이 뛰어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고객이 쉽고 편하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유통망을 보유한 롯데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올해 그린카가 사업규모의 성장과 함께 서비스 수준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