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홈피 다운…네티즌 "먹을걸 가지고 장난, 미쳤나"

2015-07-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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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학식품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연간매출 500억원을 자랑하던 송학식품이 '대장균 떡볶이'로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먹는 걸로 장난치는 것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라" "180억원어치 유통될때까지 냅두고 이제 단속 들어가는 것은 뭔가요" "송학식품 대장균 떡볶이, 이제 떡볶이 업계에 큰 타격이 올듯" "송학식품 관계자들 입에 살충제를 뿌려야겠네" "진짜 열 받는다. 진짜 열심히 사 먹었는데… 돈내면서 대장균 사먹었어" 등 부정적인 댓글이 쏟아졌다. 
7일 한 매체는 송학식품이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시중에 유통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단속에 걸려 회수명령을 수차례 받았음에도 포장지만 바꿔 다른 제품인 것처럼 판매했다.

또한 애벌레가 생긴 떡을 대충 훈증으로 털어낸 후 떡으로 만들었고, 반품된 떡을 폐기하지 않고 복지단체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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