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최근 수익형부동산 상품 중 단지 내 상가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완판하는 상가의 공통 요소로 앞서 분양한 아파트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찾을 수 있었다.
청약경쟁률이 높은 단지 내 상가는 수익형부동산 투자 시 가장 중요한 고정 배후수요를 일정 부분 확보했고, 높은 청약경쟁률을 통해 입지가 증명됐기 때문에 안정성을 갖췄다고 보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반도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는 440개 점포가 3주만에 완판됐다. 상가보다 앞서 분양한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13대 1로 전 평형이 1순위 마감을 기록해 높은 인기를 보인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LA1, LA2 블록에서 공급하는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단지 내 상가’가 오는 9일 입찰을 앞두고 있다.
이 상가는 최고 56.7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성공리에 마감한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의 단지 내 상가로, 스트리트형으로 구성된데다 풍부한 배후수요, 개발호재 예정지, 합리적 분양가까지 갖춰 더욱 화제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단지 내 상가’는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스트리트 형태 상가다. 외관도뛰어나기 때문에 배후단지인 테라스하우스의 특색 있는 모습과 함께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한다. 높은 전용률로 보다 넓은 실면적을 사용할 수 있고,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위해 높은 층고를 적용한 점도 장점이다. 이 밖에도 캐노피 설계를 도입하고, 데크를 적용해 점포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로도 주목 받는다. 상가투자는 직접적인 수익이 목적이기 때문에 고정 배후수요를 확보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상가는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의 646가구를 우선적으로 확보한데다 주변 대형 아파트 단지와 인접해 약 5,000여 가구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고정수익이 보장된다.
또한, GS건설은 합리적 분양가를 내세우며 투자진입장벽을 크게 낮췄다. 입찰 내정가를 3.3㎡당 1,400만원부터 책정하여, 한 개 점포당 내정 분양가가 1억8,000만원대부터, 3억 초반 등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는 현재 청라국제도시 5단지의 기존 분양가보다 저렴해 치열한 입찰 경쟁이 예상된다.
상가가 위치한 청라국제도시에는 오는 2017년 하나금융타운, 신세계복합쇼핑몰, 도시첨단산업단지(IHP)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인구유입이 크게 증가 할 전망이다. 단지 서측으로는 인천로봇랜드테마파크가 조성될 계획으로 최근 투자자 공모에 나서 향후 개발에 따른 배후수요 증가 및 상권 확대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 2013년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에 이어 2014년 경인고속도로 직선화구간이 개통했고, 오는 2017년 제2외곽순환도로가 준공예정으로 도로교통망은 크게 개선된다. 2014년 공항철도 청라역이 개통해 대중교통 환경도 좋아져 인근 청라역 이용 시 서울역까지 40분,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까지 5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한편,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단지 내 상가’는 계약면적 30~63㎡ 규모로 모두 1층(현황)에 위치하며, 총 16개 점포가 내정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오는 7월 초 견본주택에서 입찰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연희동 796-11번지 청라딜라이트 빌딩 맞은 편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 1644-4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