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를 맞는 이 시리즈는 현대자동차 후원으로 국내 중진작가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선정 작가인 안규철은 일상적 사물을 소재로 한 오브제 조각과 텍스트 설치 작업을 통해 사회 부조리와 관습적 시각에 질문을 던지는 작품을 선보여 온 작가다. 2000년대부터는 건축적인 요소를 반영해 작품의 폭을 넓혀오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5 : 안규철' 전은 오는 9월 15일부터 2016년 2월 14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제5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작가 추천과 선정과정에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직 전체의 조사 연구 및 추천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작가 선정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