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임대하는 아파트는 금곡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조합에서 재개발로 사업시행한 것으로, 총8개 동792세대 중 임대주택 1개동(108동) 69세대를「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수해 10년 공공임대아파트로 공급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율리역과 동원역이 인접하여 대중교통이 뛰어나며, 낙동강변대로를 통해 사상․사하구 지역과 김해시와 양산시로의 접근성도 양호한 곳으로 9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정비조합에서 임대주택 입주대상자로 통보한 자에게 우선공급(11호)되며, 나머지 일반공급분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무주택기간과 부산광역시 북구에 거주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인 자가 1순위,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부산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자가 2순위,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2,038만원에 344천원으로 시중 전세가 대비 69% 수준으로 공급되며, 계약자가 원하는 경우 입주 후에 보증금을 추가 납부하면 최대 244천원으로 임대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LH 관계자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는 입주기간 내내 무주택 요건을 유지하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 할 수 있고, 내 집처럼 살다가 마음에 들면 분양받을 수 있는 선택권이 있어, 전셋집 구하기가 어려워지고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