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광열)는 (도심 속 북성포구의 재생을 위해 “인천시, 중구, 동구”와)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조성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26일 해당 시·구청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지방해수청(청장 박광열)은 사업의 추진방향과 지침을 제시하고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며 해당 지자체(인천시, 중구, 동구)는 이번 사업과 관련한 보상 및 민원 등을 해결하기로 하였다.
이번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사업 예정지인 만석, 북성, 화수부두가 위치한 십자굴 내측의 경우 그동안 장기적인 퇴적으로 인하여 간조시 악취 등으로 해당 지자체의 지속적인 정비요청이 있어 왔다.
계획평면도[사진제공=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준설토 투기장 공사가 완료되면 어시장 기능이 상실된 북성포구의 재생과 인천지역 항만 이용자 편의제공 등 어시장 기능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