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참여자’ 대대적 모집

2015-07-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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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는 여성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경력단절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참여자 4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7월 6~8일까지며, 포항시에 거주하는 65세미만 여성(1951년생 이후 출생자)이면 누구나 일자리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

근무 기간은 7월~12월까지 5개월 이내이며 1일 4시간, 주 5일 2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근무 내용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급식보조, 교구위생관리 및 정리보조 등으로, 월 급여는 5580원×4시간×근무일수(주차, 연차수당지급, 4대 보험가입)로 지급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새로운 고용 패러다임인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통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로 가계 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이번 사업 참여자는 어린이집, 유치원에 집중 배치돼 어린이들의 보건, 위생, 영양 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포항시 홈페이지(www,ipohang.org) 공지사항을 참조해 첨부된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포항시청 여성가족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yunghwaya@ipohang.org)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여성가족과(270-30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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