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학교들을 방문하며 새로운 다짐을 나누었다.
이날 방문한 학교들은 학교부적응과 학업중단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상담하며 돕고 있는 해밀학교와 해피스쿨, 국내 유일의 공립 초·중·고 통합 기숙형 다문화 학교인 한누리 학교와 특수학교인 연일학교 등이다.
취임 1주년 맞아 이청연 교육감, 어려움 겪는 학생 돕는 학교들 방문하며 새로운 다짐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이 교육감은 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단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처음의 마음을 다시 다지게 된다. 학생들의 얼굴을 밝게 만들어 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양한 유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 한명 한명에게 도움의 손길이 갈 수 있도록 섬세한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 열린 시교육청 전직원회의(행복소통만남회의)에서 교육감은 입구에서 모든 직원들을 일일이 맞이하며 인사를 나누었다. “여러분이 교육감입니다. 여러분들과 만나서 동료로 함께 일하는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잘 헤쳐 나갈 것” 이라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격려했다.